졸업축하그림| 수수께끼-내게 필요한 것들(부분)

졸업. 업(業)을 내려놓았습니다.

오늘의 다짐을 자주 그리고 깊이 반추하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.

늘 깨어있기 바랍니다.

십 수 년 전 나를 돌아보며 스스로 다짐하고 반성하고자 제작한 작품입니다. 개인적으로 내게 필요한 것들을 <두 글자의 한 단어>로 유추할 수 있도록 이미지를 배치했습니다. 하나의 이미지는 한 음절의 명사를 지칭합니다. 이미지에 대한 연상작용과 우리말의 동음이어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. 왼쪽 위부터 <공감><달관> … 등등.

윤동천 교수(서양화과) 각각 30x60cm, C-print, 20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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