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달 30일 관정관 1층 로비에서 ‘서울대 장학금 수기공모전’ 시상식이 열렸다. 발전기금은 재작년에 시작한 소액 기부 프로그램 ‘만만한 기부’ 출범 2주년을 맞아 두 번째 장학금 수기공모전을 개최했다. 이번 장학금 수기공모전은 발전기금과 대학신문사가 공동주최했으며 장학금 수혜를 통한 삶의 변화, 장학금 기부 동기 등 장학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응모 받았다. 박찬욱 총장직무대리는 축사에서 “나눔과 배려의 선순환이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”며 “앞으로도 장학금 제도가 발전하기를 희망한다”고 밝혔다.

장학금 수기공모전의 수상자는 최우수상에 백현정 씨(국사학과 재학생 학부모), 우수상에 △민자혜 씨(농경제사회학부 박사과정) △장윤 씨(역사교육과·16), 장려상에 △마츠이 아키코 씨(미학과 석사과정) △박선우 씨(정치외교학부·12) △Inna Yusnila Khairani 씨(재료공학부 석사과정) △이현수 씨(SPC·경영능력향상과정 2기) △한세환 씨(의학과 박사과정)로 선정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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